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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주말 3연전 싹쓸이... 선두탈환 눈앞

프로야구 수원 현대가 순위경쟁중인 상위팀들을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달 부진의 늪에 빠졌던 현대는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4 프로야구에서 `예비 신인왕' 오재영의 호투속에 송지만과 심정수의 홈런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9-7로 물리쳤다.
현대는 2회 송지만의 2점홈런으로 기세를 올린뒤 3회말 브룸바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3-1로 쫓긴 4회말에는 상대 실책속에 송지만과 김동수의 연속안타로 2점을 추가했고 5회에는 박진만의 2타점 2루타 등 4안타로 3점을 보태 8-1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졌다.
이로써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최근 4연승으로 상승곡선을 탄 현대는 선두 두산에 1게임차로 다가섰다.
현대 선발 오재영은 5⅓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6승3패를 기록했고 심정수는 지난 5월11일 기아전 이후 두달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삼성은 1-9로 크게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승관의 2점홈런 등 4안타, 2사사구로 6점을 만회했지만 뒤집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SK와 부산 롯데의 경기에서는 롯데 박현승의 시즌 첫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SK가 롯데에게 7-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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