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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클린스카이 토론회 개최

산업경제위 주관 배출가스 저감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일 인천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클린스카이’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병배 시의원(중구1)을 좌장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이윤영 센터장과 대덕대 자동차공학과 이호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과 주제를 발표하는 자리고 진행됐다.

 

또 인천시의회 박인동 의원, 인천시 유훈수 환경국장,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 양정욱 회장, 교통안전공단 노태영 전 경인본부장, 김경창 전 주민자치위원장,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가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병배 의원은 회의 주재에 앞서 "인천항과 물류시설, 산업공단 등이 밀집해 있는 인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수송 분야 배출가스와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지역"이라며 "정부의 배출가스 저감 대책과 관련, 인천지역 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노후차량 교체가 어려워진 만큼, 서울시 ‘5등급 차량 사대문 안 진입 차단’ 시행과 차별화 된 인천만의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의견이 표출되기도 했다.

 

임동주 산업경제위원장은 “인천의 배기가스 배출량이 타 지역보다 높은 수준인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배출가스 저감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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