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에서 PC.모바일을 통한 공공시설 감면혜택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설공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5638450757_9e73eb.jpg)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간편하게 할인해주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삼산월드체육관, 계산국민체육센터 등 공단이 운영하는 11개 공공시설에 대해 법정할인 혜택 가능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여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그 동안 이용자가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pc 및 모바일을 활용한 통합예약페이지(reserve.insiseol.or.kr)를 통해 법정감면 여부 확인에 동의표시만 하면 감면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비대면 생활환경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시설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면자격 확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행으로 각종 법령과 조례에 따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고령자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