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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45명…2주만에 최다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대에 육박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이자, 2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늘어 누적 2만719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118명)과 5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2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145명은 지난달 23일(155명) 이후 2주 만에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7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8명)에 이어 또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8명, 경기 34명 등 수도권 7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콜센터발(發)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때 일일 5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던 경기는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발생했던 용인 골프 모임, 성남 중학교-수도권 헬스장 집단감염 확산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다만 방역당국은 '핼러윈 데이'(10월 31일)의 영향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점을 주시하며 확진자 발생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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