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 팔탄면 거주하는 A(30대·화성 165번)씨와 향남읍에 사는 B(30대·화성 166번)씨가 지난 9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다음날인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향남읍 소재 한 제조업체에 근무하던 중 직장 동료인 서울 금천구 10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금천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측은 전 직원들을 재택대기 조치하고, 전수 검사를 진행한 상태다.
확진자들은 이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