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기부자 및 후원자, 메시나 기업 등 문화예술 기부캠페인 확산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재단은 17일 ‘문화이음’ 홈페이지(https://donate.ggcf.kr/)를 신규 오픈, 기부내역 확인 및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동시에 후원가입도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모금내역과 기부금이 재단의 어떤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문화이음'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 총 32억여 원이 모금돼 소속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 도내 예술가·예술단체 활동 지원 등에 쓰여졌다.
후원 회원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예우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회원은 법인세 감면, 개인회원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후원회원의 기부 만족도 향상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문의 031-231-7252(경기문화재단 정책실 )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