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2개의 청년협동조합(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반딧불이 청년협동조합)과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한 2개의 청년협동조합은 현재 경기도 청년 공간인 ‘내일 스퀘어’를 공동 운영하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엘리트 청년협동조합이다.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은 양평군 청년창업정책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창업한 청년협동조합으로, ‘동네친구들’ 유튜브 운영을 비롯한 미디어 교육, 유튜브 제작 등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반딧불이 청년협동조합은 지역의 청년 동아리 발굴및 컨설팅을 통해 청년동아리가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동조합으로, 청바지(청년이 바꾸어가는 지역 양평)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영호 신성장사업국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얼마만큼 다양한 청년이 그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참여하는냐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질수 있다”며 “이번 상생협약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지역에 특화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 속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한 주민바람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