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안성맞춤 가사돌봄 서비스’ 신규 이용가정을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직장인 부모들의 가사부담을 줄이는 지원사업으로, 주1회 4시간씩 가사돌보미가 방문해 청소와 세탁 등을 대신해준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맞벌이·한부모 등 양육부담 가정이며, 시는 내년부터 고위험 임신부까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득기준 또한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되며,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가진 임신부의 경우에는 의사 진단서를 제출하면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월 4만 원이며, 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이용료가 면제된다.
내년도 사업대상은 80가구로 고위험 임신부와 저소득 가정 및 신규 신청자 등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가족여성과(678-227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안성 = 노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