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딸을 위한 엄마의 시, 선생님을 위한 그림, 경비원 할아버지를 위한 연주 등 특별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모든 문화예술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선정자들과 이어가는 챌린지로, ‘한 사람을 위한 당신의 예술을 전달하세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한 사람, 혹은 한 가족을 선택해 문화예술을 수행하고 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 필수 해시태그인 #진심대면, #한사람을위한예술 #MOMENTOFART와 챌린지를 이어갈 지인을 태그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진심대면 공식 인스타그램(@ggcf_momentofart)에 리그램해 아카이빙할 예정이기도 하다.
‘진심대면 챌린지’는 '경기도형 문화 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와 문화 수용자가 소수 대 소수로 만나 예술을 통해 진심을 주고받는 새로운 문화예술 방식으로 기획됐다.
한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은 경기도 중첩 규제 상위 11개 시·군에 소재(거주)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가 사전 인터뷰로 직접 선정한 ‘한 사람(또는 한 가족)’의 관객을 위해 실행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4팀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25일 아트스페이스 찰나의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진심대면 챌린지’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재단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