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와 25t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A(40)씨가 두부 출혈로 중상을 입었고, 다른 승객들과 트럭 운전자 B(50)씨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27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도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트럭이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