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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선별진료소 방문으로 새해 첫 걸음

1일 4곳 선별진료소에서 근무자들과 격려

 

최대호 안양시장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 시장은 1일 안양역광장, 삼덕공원, 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빙상장 앞 등 4개소에 임시 설치된 선별검사소를 두루 방문, 공무원과 의료진 등 운영진 160명과 새해 주먹인사를 나눴다.

 

안양시는 코로나19 격상조치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 경기도 내 지자체로는 가장 먼저 공무원들을 투입해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 결과 14일 이래로 12월 31일까지 모두 2만4천886명을 검사, 85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선제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2월 31일 하루 동안 검사자 1천290명 중 4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1일 선별검사소 현장을 방문한 최 시장은 “많은 이들이 새해 소망으로 마스크를 벗게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며, “그런 희망사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운영진들에게 시민들은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런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스스로를 복되게 하는 일”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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