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철 안양시 만안구청장이 취임식 없이 첫 행보로 선별진료소 지원 근무에 나섰다.
이 청장은 지난 5일 코로나19 선별진료가 설치된 삼덕공원과 안양역 광장을 잇달아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검사를 받으러 온 주민들을 안내하고 검사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 운영을 도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신년사에 밝힌 5대 역점시책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것이 취임 첫 근무지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이유”라고 이 청장은 전했다.
이 청장은 또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늘 귀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4대 만안구청장에 취임한 이 청장은 청년정책관, 정책기획과장, 복지문화국장 등을 역임하며 30년 넘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아왔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