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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학교 간다” 초 1~2학년·고3은 매일 등교

교육부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발표
경기지역 임시 교원 600여 명 고용 예정
교육부 1900억 원 들여 5만 여명 투입 학교 방역 강화

 

올해 경기지역 학교들은 교육부의 기존 발표대로 오는 3월 2일 개학한다. 학교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과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60일까지는 등교 여부를 학부모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에 따르면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학교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 우선적으로 등교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이상으로 격상되면 유치원, 초등 1~2학년도 원격·등교 수업을 병행해야 한다.

 

소규모 학교, 특수학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학교가 등교수업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학교 기준을 전체 학생 수가 300명 이하거나 300~400명이면서 학급 당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곳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기준 경기지역 소규모 학교는 766곳(초 500개 교, 중 200개 교, 고 66개 교)으로 파악된다.

 

한편 고3은 지난해처럼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을 각 교육청에 권고하되, 감염병 관련 이유를 ‘가정학습’ 사유로 추가, 출석으로 인정하는 교외 체험학습 규정을 그대로 유지한다.

 

수능 시험은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에 예정대로 실시한다.

 

교육부는 또 우선 등교 대상 중 과밀학급 해소를 돕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가운데 30명 이상 학급에 기간제 교사 약 2천 명을 배치한다. 현재 경기지역 과밀학급은 619개 학급으로 경기도교육청도 조만간 임시 교원 600여 명을 새로 고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교육부는 등교 확대로 인한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체온 측정, 학교 내 소독과 생활지도 등을 도울 인력을 5만 명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약 1900억 원을 투입해 필수 방역물품을 교육청과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2개월 정도 한시 인원을 지원받아 하교 후 교실 소독, 거리두기 체크 등을 해왔다”라며 “초단기 근로제 인원도 몇 개월 이상 고용하기 위해서는 무기계약 전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이와 관련해 교육부의 방침을 토대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