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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문화도시 브랜딩 앞장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해 약 1억 원의 국비를 확보, 총 3개의 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사업에 지원했고,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전시해설 인력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전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복지정책을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문예회관 기획·제작프로그램으로 재즈와 국악이 접목된 융·복합 공연 ‘Kkun in 용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자체 기획·제작해 의미를 더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6월 30일부터 5일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세계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국악 연주자들이 동양의 철학을 서양 음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에는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공연 선호도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 측은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용인시의 문화도시 브랜딩에 앞장서고 문예회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도 지원한 상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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