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박물관의 미래 : 회복과 재구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디지털화 ▲사회적 연대와 지속가능성 ▲새로운 사업모델 융합 ▲치유와 회복 등의 키워드를 활용, 미래 박물관의 역할 및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으면 된다. 전시, 교육, 체험 활동, 연계 공연 등 장르는 무관하며, 복합장르 구성도 가능하다.
총 지원 예산은 2억 원이며, 프로그램 당 1천만 원 내외로 20여 개 사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와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공·사립·대학 박물관·미술관 및 관련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누리집(www.cfnm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되는 문화 축제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