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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 산불 대비 모의훈련 실시

수원시, 26일 광교산서 공직자·산불진화대원 등 참여
실전 감각 및 대응력 강화

 

수원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장안구 광교산 삼림욕장에서 ‘2021년 산불진화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인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산불 진화를 위한 대응 태세 강화와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와 구청 공직자,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다. 산불진화헬기 1대와 차량 2대, 기계화시스템 2기 등 장비들도 투입된다.

 

모의 훈련은 삼림욕장 일대에서 등산객 실화(失火)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화를 마칠 때까지 과정이 펼쳐진다.

 

산불 발생 후 3분 내에 신고와 접수가 이뤄지면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1시간 안에 산불을 진화하는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대형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우해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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