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동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공간, 문화기획자 모집

성남문화재단, 19~23일 오후 4시까지 접수
화랑공원 등에 조성된 ‘PLACE C’ ... 문화기획 및 공간운영 두 분야 모집
성남 거주자 대상... 총괄은 경력 7년 이상 지원 가능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동네마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동체 공간’에서 생활문화예술 현장의 주체적 활동을 촉진하고, 매개할 문화기획자를 선발한다.

 

이름하여 ‘PLACE C’는 지난 2019년 상반기 생활문화공간 전수조사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경제적·시간적·공간적 부담 없이 문화와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 중인 사업이다.

 

여기서 ‘C’는 Citizen(시민), Creativity(창의성), Culture(문화), Community(공동체, 지역사회)의 함축적 표현으로, 시민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구성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분야는 ▲총괄 문화기획자 ▲공간운영 문화기획자다. 총괄 문화기획자는 지역구별 생활문화 이슈를 진단하고 공간 통합 활용방안 및 공간 컨설팅,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프로그램을 개발, 해당 사업 공간 전체를 관리·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공간운영 문화기획자는 각 공간 운영시간에 상주, 공간 중심의 지역 커뮤니티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생활문화공간 활용방안 구축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두 분야 모두 공고일 현재 성남시 거주자만 지원 가능하다. 다만, 총괄 문화기획자는 관련 업무 경력 7년 이상, 공간운영 문화기획자는 공간별 운영 방향에 따라 자격조건에 차이가 있으니 지원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후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PLACE C 공간 8곳을 추가 선정할 방침”이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문화공간 격차를 최소화해 시민 누구나 동등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활문화권을 촘촘하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031-783-8129~30(성남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부)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