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17일 조안면 삼봉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6번째 ‘조안면 분리수거의 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최영수 조안면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분리수거 취약 지역에서 △환경 정비 △분리배출 현장 교육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길라잡이 배포 △플래카드 게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삼봉2리 장은호 이장 및 주민들은 “쓰레기 감축은 올바른 분리수거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렇게 관에서 발 벗고 나서 교육을 시켜 주시니 분리배출이 더욱 쉽게 느껴진다.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수 조안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분리수거의 날을 추진해 마을 주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안면은 매달 ‘조안면 분리수거의 날’을 맞아 분리수거 취약 지역 현장을 다니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