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구리광장에서 열린 ‘2025 마신는구리 축제’ 개막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025 마신는구리 축제’는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21~22일 구리광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를 시작으로 상권별 축제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개막행사가 열린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현장 콘텐츠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체험 공간과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한 벼룩시장·프리마켓도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개막행사 이후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구리시 8개 상권에서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각 상권에서는 자체 콘셉트를 살린 공연,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프리마켓 등을 진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력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광장에서 열린 개막행사가 시민 여러
구리시는 ‘구리실버인력뱅크’가 지난 25일 오전, ‘구리시니어클럽’이 같은 날 오후에 시립체육관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결 평가회를 개최하며 한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18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봉선 복지 재단에서, ‘구리시니어클럽’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서 각각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한 참여자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하무용단, 고고장구, 동동 악극단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어르신 38명과 오랜 기간 노인 일자리 확대·유지에 이바지한 수요처 2곳에 대해 구리 시장상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종결 평가회에서는 ▲1년간의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수요처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 ▲2026년도 신규사업 안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노인 일자리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 영상 상영 ▲표창 및 체육인 대상 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순서로 진행됐다. 30주년을 맞은 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임원, 회원단체, 동호인,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인에게 ‘체육인 대상’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시장상과 시의장상 등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체육회의 향후 발전을 위한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신규 테니스장 3개소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국궁장 1개소를 남양주시체육회에 위탁해 체계적인 시설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남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20명 씩 3개 반으로 구성돼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내된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12월 11일 환경교육의 운영 방향과 시민의 역할 강연 ▲12월 16일 반별 환경교육 이론 및 실습 ▲12월 18일 환경기초시설 및 환경교육센터 견학 ▲12월 22일 환경영화 관람 및 감상평 공유,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전 강좌를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8000원이 지급된다. 수료자는 향후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공고문은 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민환
남양주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올해로 11회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부문에만 100여 기관이 출품하는 등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남양주시는 ▲대표 캐릭터 크크, 낙낙과 정약용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 기획 ▲SNS 서포터즈의 눈으로 전한 생동감 넘치는 명소 소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당근 등 다양한 세대가 활용하는 주요 SNS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실시한 공식 SNS 만족도 조사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별내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스위트와 힐스테이트 생활숙박시설 2개 단지에 대한 오피스텔 용도변경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지속된 불법 전용 문제를 해소하고, 실거주가 가능한 법적 주거지로 전환함으로써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용도변경 대상지는 ▲아이파크스위트(별내동 1005번지) ▲힐스테이트(별내동 995번지) 등 2개 단지로, 전체 1678세대 중 1674세대의 용도변경이 이뤄졌다. 아이파크스위트는 총 1100세대 중 1097세대, 힐스테이트는 578세대 중 577세대가 포함됐으며, 나머지 4세대는 연락두절 및 경매 진행 등의 사유로 추후 개별 안내를 통해 변경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용도변경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생활숙박시설 입주민과 별내동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공공기반시설 설치비용 분담금을
대경대가 25일, 태국에서 부라파대학교와 학과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태국 해외캠퍼스 설립을 위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대경대의 특성화 학과 중 스포츠계열, 크루즈 관광계열, 뷰티계열, 한국어학과, 엔터테인먼트계열, 태권도과 등 6개 학과가 부라파대학교 캠퍼스에 이르면 내년 8월 학기부터 설립될 전망이다. 학과 설립은 대경대와 부라파대학교 간 합작 운영방식으로 추진된다. 전공 교수진,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학과 운영은 대경대 측이 맡고, 학과 설치에 따른 캠퍼스 환경과 건물 부지, 시설은 부라파대학교가 담당하는 공동 운영 방식이다. 체결된 MOU에는 실제적인 협력 방안이 담겼다.▶ 뷰티, 태권도, K-엔터테인먼트, 안경광학 분야 K-콘텐츠 공동연구 프로젝트 운영▶ 대경대학교 공연단 파견▶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학과 설립 협력체계 구축 ▶공동법인 설립▶ 대경대-부라파대학교 전공 교수별 파트너 협력체계 구축▶설립 워크숍 추진 등이 포함됐다. 부라파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국립 종합대학교로, 방콕 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촌부리주 해안 도시 샌숙에 있으며 1955년 개교했다. 학생 수는 약 3만 명
남양주시는 오는 2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음원 공연 ‘레이블석영2025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편곡, 보컬, 세션 트레이닝부터 레코딩, 공연, 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레이블석영2025 쇼케이스’는 올해 선정된 청년 뮤지션인 싱어송라이터 ‘산야’와 밴드 ‘더 로프트’가 직접 창작한 곡을 처음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며 무대에서 공개하는 자리다. 두 팀은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과 이야기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무대는 포크, 인디 기반의 따뜻한 감성으로 삶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아티스트 ‘산야’가 꾸민다. ‘나는 사랑하는 것이 많아서’를 비롯해 ‘먼동 터 새해 뜨면’, ‘동그라미’, ‘봉숭아’ 등 산야의 창작곡이 관객에게 잔잔한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2부에는 팝을 기반으로 재즈와 라틴 리듬을 결합한 개성 있는 사운드의 밴드 ‘더 로프트’가 무대를 이어간다. 더 로프트는 ‘왔다갔다’, ‘참 따듯했던’, ‘데려다줘’, ‘이런게 사랑
남양주시는 ‘2026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사업’에 참여할 공연 전문기관을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26년 관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국악, 연극, 뮤지컬, 댄스 등 전문 공연이 가능한 기관으로, 나라장터에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회 공연 기준 최대 4백만 원, 2회 공연 기준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예술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 및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미래교육과 교육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양주시의회에서 추진 중인 한강법 폐지 등 중첩규제 개선 노력에 힘을 보탰다. 남양주시의회는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마석교회에서 한강법 폐지 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0여 년간 이어진 불합리한 중첩규제 개선과 한강법 폐지를 위한 시의회의 노력에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공감하며 함께 동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황정순 위원장,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정순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것 또한 지역 단체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한강법을 포함한 해묵은 규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으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강법 폐지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한강법 폐지 촉구 캠페인에 동참해 목소리를 내주신 황정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강법을 비롯한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우리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은 여전히 침해받고 있으며,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7일 우리시가 팔당 상수원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