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사거리는 도로선형도 위험하고, 횡단보도와 인접해 있는 6번 출구 때문에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상당히 높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다산역 인근 사거리 선형과 6번 출구시설물 때문에 사고 위험 높아 별내선 8호선 구간이 개통되면서 남양주 다산역 6번 출구앞 건널목과 이곳 사거리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볼멘 목소리다. 이같은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남양주남부경찰서에도 민원이 제기됐다. 먼저 다산중앙로 145번길과 다산중앙로 171번길은 십자형태로 교차되는 사거리인데 도로선형이 똑바르지 않아(사진① 사진②)6번출구 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진입시 접촉사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6번 출구 (자이아이비 플레이스몰 후문) 방향에서 서울방향 진입 직진 차선은 1차로 하나만 되어 있고 2차로는 우회전 차선으로 돼 있다. 하지만 우회전 2차선에서도 직진 방향으로 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도로의 경우 접촉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이 운전자들의 지적이다. 6번 출구시설물(사진③)도 운전자들이 우회전 할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건널목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안전도 우려되고 있다. 이 출구시설물을 설치한 시공사에서 시설물 옆에 가로 1
남양주시 오남읍에 새로운 명소가 될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시는 오남읍 오남리 산72-5번지 일원(3만 1761㎡)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지 대부분 시유지이며 13%만 사유지다.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오남읍 근린공원은 내년 10월 착공해 2026년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며,이 공원이 조성되면 오남저수지와 함께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도심 지역인 오남읍은 그동안 여가와 휴식을 위한 대규모 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여망이 높았다. 이에 시는 주민 수요를 반영하는 등 면밀한 검토 후 오남읍 시유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지난 12일에는 공원 조성계획과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추진중인 오남읍 시유지 근린공원의 활용성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지역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1차 주민설명회를 겸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지역 대형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중으로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민들의 이용률을 높일 연면적 약 7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근린공원안
구리시가 아름다운 공간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토평교 하부와 수택동 및 구리한강시민공원 일원 등에 조명 갤러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토평교(수택동 122-2)는 왕숙천을 가로질러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잇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토평교 아래 왕숙천변을 산책하고 있다. 이에 시는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을 통해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토평교 교량 및 교각을 활용한 조명 갤러리 조성사업 1차 준공을 마치고, 내년 6월까지 2차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은 2023년에 경기도‘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는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수택동 879-1번지 검배사거리에서 우남아파트 입구까지 검배로 녹지 경관조명 설치사업도 11월중으로 완료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32개의 정원등과 26개의 수목투사등, 61개의 볼조명등이 설치 된다. 특히, 녹지 내에 설치될 사각레터링 조명 14
구리시가 관내 일반 버스 승강장과 광역 버스 승강장의 편의시설 등을 교체, 설치 및 확충하는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함께 교통혼잡 완화와 환승편리 및 버스 이용자 불편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및 편의시설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일반 버스 승강장은 오는 10월까지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쉘터형 버스 승강장 6개소를 경기도 환승거점 표준모델로 교체한다. 또,거치형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을 4개 버스 승강장에 신설하고,방범,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위한 승강장 편의시설(CCTV 등)도 6개 버스 승강장에 신설한다. 이와함께,「2024년 구리시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개선사업」으로 구리시 경춘로 중앙버스정류장 2개소(교문사거리 상·하행)를 대상으로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월 중으로 버스승강장(경기도 환승형 디자인 쉘터) 2개소를 교체하고 거치형 버스정보안내전광판(양면형)을 2개소에 신설한다. 아울러,승강장 편의시설로 냉·온열의자와 CCTV도 2개소에 신설하고 주변 노후 보도도 재정비하는 등 편의시설 환경을 개선 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교체와 온열의자
남양주시가 장마 후 관내 주요 하천에 설치된 차집관로와 맨홀 등 하수시설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맨홀 뚜껑 이탈 등 49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31일간 시청 기준으로 672㎜ (시 기상현황관측시스템 활용) 누적 강수량을 보였으며, 7월 27일 기상청에서 장마 종료를 발표했다. 이와관련, 시는 전문조사 업체 4개사를 비롯해 14개사 21명이 참여해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강과 왕숙천, 팔현천, 홍릉천 그리고 율석천과 월문천, 용암천 등 관내 주요 하천변 차집관로 약 122㎞의 하수시설물을 집중점검했다. 이 결과, 맨홀뚜껑 이탈 18건, 맨홀 파손 및 유실 24건, 맨홀 잠김 5건, 불명수 유입 2건 등 49건으로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맨홀 뚜껑 이탈 등에 따른 1일 불명수량은 진건처리구역 36, 000t, 구리처리구역 14만 3000t, 화도처리구역 1만 9000t, 마현처리구역(조안소규모) 1만 5000t 등 모두 21만 3000t에 이른다. 시는 이에, 매우 긴급한 사안 24건은 A등급으로, 긴급한 사안 3건은 B등급, 17건은 보통으로 C 등급, 긴급하지 않은 5건은 D 등급으로 분류하고, 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제7대·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배해동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상의 임의원,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한경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임기 동안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공회의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공인 여러분들과 유관기관, 그리고 각 단체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홍균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8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재임하는 동안 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대변에 앞장서 상공회의소와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경제의 구심점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홍균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미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홍균 회장을 비롯한 8대 임의원은 지난 7월 23일
남양주시는 9월 말까지 노후 등으로 넘어지거나 쓰러질 우려가 있는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첨탑 안전점검은 그동안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에서 등한시 되어 왔으며 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점검이다. 시는 관내 239개소의 첨탑을 대상으로 풍수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고 노후 첨탑구조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매년 태풍 등 강풍이 불때면 일부 교회 첨탑이 쓰러지거나 떨어지면서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는 등 흉기로 변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시는 이에,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무소에서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에 따른 점검방법 등을 교육하고, 첨탑의 전반적인 구조안전 및 지지구조물 노후상태 확인, 첨탑 인근 위험시설물 확인 등 위험요인 발생 여부 등 점검 결과에 따라 붕괴 등 문제가 있는 첨탑 등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보강 등 시정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교회 측과 적극 협조해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첨탑 등 공작물의 안전한 관리·점검을 위해 점검자 교육 및 안전관리 등 만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4일 이임성 변호사를 초청해 ‘손에 잡히는 법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2기) 2학기 개강을 맞아 선배초청 특별강연으로 열렸으며,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1·2기 원우 및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성 변호사는 “법은 시민의 좋은 친구요, 상냥한 이웃이어야 한다. 거실 벽에 걸린 풍경화처럼 한 번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 이야기가 딱딱해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시사법률 칼럼을 썼고, 이를 엮어 '시사법률 콘서트'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 책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생활 주변의 생생하고 친숙한 법률 현안과 현장 실무경험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은 남양주문화원에서 2023년도부터 인문학, 지역학, 예술분야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소통’, ‘나눔’,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의 시대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다산동 4318-1 일원 도농체육공원과 구리시를 잇는 인도교를 설치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이곳 왕숙천을 건널 때마다 징검다리를 이용해왔다. 그러나 장마철 수위가 상승해 건너기 어려운 날이 많았고, 이마저도 노약자들은 이용하기 힘든 실정이었으며,징검다리를 건너다 물에 빠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이에 시는 연장 70m, 폭 3.5m 규모의 접을 수 있는 수해방지용 왕숙천 인도교 설치공사를 지난 2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왕숙천 인도교는 하천수위가 낮은 평소에는 일반 교량처럼 보행용 다리로 활용되지만, 비가 많이 와 잠길 우려가 있을 경우 양쪽 둔치방향으로 각각 90도 자동으로 접혀 하천 물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접이식 스윙교로 설치된다. 이번 인도교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 뿐만 아니라 다산동 주민들의 왕숙천 내 산책로 이용이 더 자유로워지고, 도농체육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도교 설치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하천 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하천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의 요구가 크게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서부지역 노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다산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오는 30일 갖는다. 9월 2일부터 정식운영 하게 될 다산노인복지관에서는 의미있는 노후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및 취미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위기 및 취약노인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교육과 물리치료실,경로식당도 운영한다.경로식당의 경우 법정 저소득층에게는 무상으로, 일반인에게는 실비 4000원을 받는다. 다산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서 2028년 10월 31까지 위탁 운영한다. 다산노인복지관 건물은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해 8월 다산순환로 311번지(다산동, 다산포레스트2단지)에 부지 2만 4531㎡(약 7420평) 연면적 1658㎡(약 502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남양주시가 지난 2023년 12월 1일 20년간 무상임대 했다. 특히,이 다산노인복지관은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남양주시 최초의 연동형 노인복지관으로 고령자 주택이 복지관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