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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총 가입 회원 30만 명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총 가입 회원 30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도내 총 14개 시·군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배달특급이 총 가입 회원 3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 그래프를 그려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높은 민간배달앱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공공배달앱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공공 주도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민간배달앱 대비 대폭 낮은 중개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기반의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장점으로 출시 한 달도 전에 가입 회원 1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이천과 양평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 힘쓰는 한편, 지자체와 밀착해 지역별 특색 있는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공공의 가치에 공감한 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소비자 선택권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훈 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처음의 우려를 딛고 배달특급이 점점 발전하고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고, 배달특급의 ‘착한소비’에 공감하는 회원이 많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까지 함께 즐겁게 운영할 수 있는 배달특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오는 9일 15번 째 서비스 지역인 구리시에서 그랜드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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