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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외 아동·청소년 여름철 보양식은 ‘새마을 엄마’가 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피로감 해소 및 지역공동체 구축 기여

 

수원시새마을부녀회는 29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과 청소년공동생활가정시설, 탈북민 청소년 생활가정 시설 등 총 10개소에 간식을 지원하는 ‘새마을 엄마가 쏜다’ 2차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사회적 고립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이웃에 대한 돌봄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지방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10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직접 만든 찜닭과 찐 옥수수, 수박을 전달했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간식도 많이 필요할텐데 새마을부녀회 간식지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간식지원을 통해 아이들과 유대감 형성으로 건강한 유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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