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 맑음동두천 24.0℃
  • 맑음강릉 22.4℃
  • 구름조금서울 24.5℃
  • 구름많음대전 24.3℃
  • 구름많음대구 27.3℃
  • 흐림울산 26.2℃
  • 흐림광주 23.7℃
  • 부산 23.3℃
  • 흐림고창 23.4℃
  • 흐림제주 26.2℃
  • 맑음강화 22.4℃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3.9℃
  • 흐림경주시 26.6℃
  • 흐림거제 23.1℃
기상청 제공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스마트워크 시대 근무 환경 혁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최근 스마트워크 시대를 맞아 ‘근무 환경 혁신’에 노력을 쏟고 있다. 조직 구성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유연한 사고를 장려해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우선 지원청 내 ‘꿈앤카페’를 스마트워크의 허브로 개선해 일터와 쉼터가 공존하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말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카페 공간을 혁신하여 랜선과 업무망을 설치, 직원들이 유연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수직적 조직문화의 산실인 사무실 책상 배치를 바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마련했다. 팀장·팀원이 같은 선상에서 수평으로 위치하도록 배치해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고 활발한 토의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의견을 교류하고, 구성원들이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양질의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무실 환경을 개선을 위해 녹색 식물을 조경했다.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근무하는 분위기를 줄 수 있도록 장식했다. 넝쿨, 다육 등 다양한 식물들이 사무실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시각적 미화 효과는 물론, 식물이 제공하는 초록의 색감으로, 구성원들의 열린 사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옥 기획경영과장은 “사람은 자신이 위치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마련인데,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의 근무 환경이 편안하고, 자유롭고, 일할 맛 나는 곳이라면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창의성이 발휘되어 업무 능률도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며 근무 환경 혁신을 기획했다”며 “이러한 혁신을 통한 우리 직원들의 능률과 만족도 향상이 교육기관으로서 교육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향상에 긍정적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