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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대야초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전교생 전면 등교 환영 행사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대야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전교생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포대야초는 전교생 294명의 소규모 학교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8월 중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전체 등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일부터는 모든 학생이 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그간 군포대야초는 지난 24일 개학 이후 이달 3일까지 유치원과 1·2학년은 등교 수업을, 3~6학년은 원격 수업을 해왔다.

 

특히 이날 아침 전면 등교를 맞아 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 임원들이 교문에서 학생들을 환영하며 맞았으며, 두 달여 만의 전체 등교를 축하하며 학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학부모회에서 준비했다.

 

군포대야초는 매일 아침 교장, 교감의 아침맞이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지만, 개학 이후에도 방학 동안 보고 싶었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

 

학부모회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문에서 초콜렛과 함께 환영의 인사말을 건네고, 운영위원회는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하며 등굣실 곳곳에서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교문에서 군포대야초의 인사말인 ‘사랑합니다’를 주고받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어’, ‘학교는 너희가 있기에 행복해’, ‘안전한 학교에서 안전하게 공부해요’등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교실로 향했다.

 

또한 “집보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선생님과 친구들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초콜렛을 받으니 학교 오는 길이 더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하며 학생들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을 오랜만에 보니 많이 자란 것이 느껴졌고,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나와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을 보며 그동안 얼마나 학교가 오고 싶었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전체 등교를 위해 고생하시는 군포대야초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2학기도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포대야초는 이번 전체 등교에 대비하여 식당 전좌석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전체 소독, 수시 개인 소독, 방역수칙 준수 계기교육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군포대야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교육공동체가 방역을 위해 힘쓰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