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소외계층 어르신께 안부 편지와 숯 부작(숯을 활용해 만든 정원)을 만들어 전달하는 비대면·온라인 자원봉사활동‘봉사야 이리ON’을 실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깊어지는 어르신의 무력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독거 어르신의 1일 가족이 돼 숯과 식물을 활용해 작은 정원을 만들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안부 편지를 작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숯 부작과 안부 편지는 6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일괄 전달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만든 숯 부작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는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 ‘봉사야 이리ON’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활용해 대면을 최소화한 봉사활동으로 2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등 청소년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uri136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