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다음달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열릴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장 현장을 점검했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음달 8~24일까지 1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24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은 지난 18일 장자호수생태공원 현장을 찾아가 박람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전체 박람회장과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입장 때 관람객 동선과 편의시설 등도 점검했다.
또 현장에 시민정원 조성 중인 시민들을 한 명 한 명 찾아 격려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조성되는 타일 벽화 공사에 특별히 신경을 써 완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 목표는 행사 주제인‘정으로 물드는 뜰’에 부합하는 것과 같이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감상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서 구리시 전체가 반려 식물과 함께 정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정원 도시가 되는 것”이라며,“팬데믹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박람회장 포장 면적 6㎡당 1명으로 계산하여 시간당 150명의 제한된 인원만 관람하게 할 예정이다.
박람회 예약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gurigarden.com) 및 전화(박람회 운영사무국 02-6401-9715)를 통해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