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 교수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그의 임기는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한상욱 교수는 2011년 대한위암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학회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Gastric Cancer가 SCI 등재지가 되는데 공헌한 바 있다.
또 2014년 학술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한위암학회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시켰으며, 현재 아주대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해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했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확장,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39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등록해 역대 최대 등록자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