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다 음달 19일까지는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환경보전 및 음식문화 개선 그림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관인 동안구는 지난 5월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구환경 지키기, 생활 속 환경보호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그림·글짓기를 공모해 우수작 50점(그림 25, 글짓기 25)을 선정했다.
이중 그림 수상작 36점(환경보전 25점, 음식문화 개선 11점)을 초등생과 교사들에게 공개하기로 하고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속 7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동안구는 수상작품집도 400부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와 공공기관 민원실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종운 동안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환경문제에 대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환경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로서는 소중하게 지켜야 할 자산이다. 이번 전시회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