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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제동 KT 소닉붐, 현대모비스전 시작으로 3연전 돌입

KT 소닉붐, SK전 패배로 연승행진 마감
현대모비스전 시작으로 3연전 열려

 

시즌 첫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KT 소닉붐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3연전에 돌입한다.

 

KT는 지난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6-81로 패했다.

 

지난 10일 원주 DB와의 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뽐내던 소닉붐은 이번 패배로 시즌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시즌 개막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 중 6명이 우승후보라 지목한 KT는 연습경기에서 에이스 허훈의 부상 공백에도 양홍석, 김동욱 등이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KT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높이를 신인 하윤기로 메꾸며 팀의 약점을 보완했고, 여기에 허훈의 복귀까지 더해진다면 진정한 KT의 전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는 끊긴 팀의 흐름을 다시 쇄신할 수 있는 기회이자, 30일 KCC전, 31일 인삼공사전 등 연달아 열리는 3연전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3경기 모두 홈에서 열린다는 점은 이점이지만 순위와 상관없이 상대하기 어려운 팀들이라 KT는 무엇보다 첫 경기인 현대모비스전 승리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 시즌 소닉붐은 현대모비스와 6번 맞대결을 펼쳐 2승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KCC와 인삼공사에는 각각 2승 4패, 3승 3패를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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