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2% 올라 9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2일 수원시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8.97(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2012년 1월 3.3% 상승한 이후 9년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농축수산물은 달걀(33.4%), 돼지고기(12.2%), 수입쇠고기(17.7%) 등이 크게 올랐다. [ 경기신문 = 조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