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전 3시 7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소방관 3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4시32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등이 불에 타 1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이 주택 후면부 전원선 등이 있는 곳인 점을 감안해 화재 원인을 전기 합선으로 추정 중이며, 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