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신변 보호용 스마트워치 가상훈련(FTX)를 실시했다.
경기남부청은 26일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경기남부청 소속 31개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력범죄 등에서 스마트워치 운용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변보호 조치의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경찰은 신고자 위치 확인, 현장 출동 소요시간 등 점검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신변보호 전반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번 스마트워치 신고 가상훈련은 발생 초기부터 총력 대응을 통해 피해자의 신변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과 법 집행력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