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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참좋은지방자치정책대회 청년정책 발표해 주목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범계역 청년출구 운영 ▶청년인터레스트 지원 등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에서 개최된 2021년‘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주제로 한 시의 핵심적 청년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 생활밀착형 등의 분야에서 지방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모범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내실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날 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소개해 타 지자체로부터 시선을 끌었다. 소개된 청년정책은‘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조성’, ‘범계역 청년 출구’, ‘청년인터레스트 지원’ 등 3대 분야가 중심을 이뤘다.

 

최 시장은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조성’은 청년층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며, 당초 300억 원 조성 계획을 넘어서 921억 원으로 초과 달성, 청년창업 10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범계역 청년 출구’에 대해서는 청년층의 고민과 취미 등의 관심사를 수렴하는 청년전용 소통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인터레스트 사업’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밖에 AI·VR을 활용한 비대면 청년일자리박람회,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등 전국 첫 시도한 사례들을 거론하며, 청년고용률 101.9%를 달성하고 1만 5700여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도 밝혔다.

 

이와 같이 발표를 마친 최 시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실질적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발표 후에는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에 귀 기울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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