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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주)큐브바이오 소변 암 진단 기술에 대한 공동 기술개발 계약 체결

소변 암 진단 기술, 임상, 인허가, 특허 출원, 응용기술 개발 등 진행

 

분당서울대병원은 ㈜큐브바이오와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산학 공동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산학공동개발로 분당서울대병원은 큐브바이오와 함께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 기술 및 발전된 기술의 임상 ▲국내외 인허가 ▲특허 출원 ▲네이처 등 SCI급 논문 등재 및 학회 발표 ▲응용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연구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은 큐브바이오와의 공동 임상을 통해 소변을 활용한 암 진단기술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새로운 암 진 단 방법의 표준을 제시해 해당 기술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산학공동기술개발이 가져올 성과가 K-진단이 전 세계로 진출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연구 주제에 양 측의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큐브바이오는 국내 대형 병원 및 중국, 러시아 병원 등과 연구임상을 통해 소변 검체를 활용한 암 진단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31건의 암 관련 특허를 보유한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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