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수비수 이한도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수원은 이한도가 유니세프(UNICEF)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통받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에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한도는 이날 유니세프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한도는 구단을 통해 “수원으로 이적한 후 첫 수입은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쟁반대와 평화기원의 마음을 담아 동참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