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진행 중인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경기 지역 투표율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70.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 지역 선거인 1143만 3288명 중 802만 4722명이 투표해 이같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투표율(71.1%)에 비해 0.9%p 낮은 수치로 같은 시간대 진행된 지난 2017년 5월 19대 대선 투표율 66.8%에 비해 3.4%p 높다.
도내 기초단체별로는 과천시가 79.6%로 가장 높고 오산시가 64.5%로 가장 낮다.
전국별로 살펴보면 17개 시도 중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77.3%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66.9%다. 인천은 68.4%, 서울은 71.4%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