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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복여고, 화천평화배 전국조정 종합 준우승

금 1개, 은 1개로 종합점수 28점 획득, 예산여고 이어 2위

 

수원 영복여고가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복여고는 11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종합점수 28점을 얻어 충남 예산여고(51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영복여고는 이날 열린 여고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이유정-김수민 조가 8분10초19의 기록으로 임은영-김찬희 조(충북 충주여고·7분52초49)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영복여고는 첫 날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김수민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며 종합 2위에 등극했다.

 

한편 남일반 싱글스컬에서는 김지혁(수원시청)이 7분28초80으로 김현태(서울시청·7분23초83)와 유성환(경남 진주시청·7분24초77)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더블스컬에서는 윤다해-임나윤 조(인천 가현중)가 5분22초32로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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