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파주시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로 김경일 후보가 경선에서 확정되면서 사실상 파주시장 후보가 3명으로 결정됐다.
파주시장 후보들을 살펴보면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조병국 후보가 경선에서 확정된 데 이어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한 최종환 현 시장이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고, 3일 김경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되면서 파주시장 선거를 둘러싼 구도가 마무리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에서는 최종환 현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당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양당 후보들의 초접전이 예상되었으나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혼전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