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는 19일 오전 7시 판교역에서 선거운동 첫 번째 유세를 20여 명의 운동원들과 진행했다.
장 후보는 유세에서 “정의당과 녹색당, 노동당, 진보당 등 진보4당이 힘을 합쳐 나온 진보단일후보 장지화”라며 “부패하고 무능한 국민의힘 민주당 양당을 심판하도록 저 진보단일후보 장지화에게 힘을 보태 주셔야 성남을 새롭게 바꿀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장 후보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가 보장되고,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건강권이 보장되는 성남을 만들겠다”며 “공공기관 지방기업 청년의무고용제 5% 실현과 판교 경비노동자 지상 휴게실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장 후보는 “부패 특권의 온상인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해체하고, 사회주택공사를 만들어 청년 노동자 서민의 시립 반값아파트를 지어 주거권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지화 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청년의무고용제 5% 실현 ▲청년일자리 보장제 실시 ▲청년 1인가구 사회주택 건립▲청년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이직급여 신설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