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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를 가다] 평택시장 선거…정장선 수성이냐, 최호 탈환이냐

'엎치락뒤치락' 한치 앞도 모르는 양상
상호비방없이 정책대결 위주의 선거전

 

최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평택지역은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의 ‘수성’과 ‘최호’ 국민의힘 시장 후보의 ‘탈환’이 한층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두 후보 간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여 일방적인 독주 없이 투표 당일까지 결과를 예측하기가 사실상 힘들다는 평가다.

 

그래서일까, 지역 정가는 어느 후보가 승리를 하든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1~3% 내 싸움으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후보와 최 후보는 지역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서로의 정책 차이점을 표출하거나 같은 의견을 보이는 등 현재까지 심각한 ‘상호 비방 선거’를 통한 표심잡기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평택 사드 배치’에 대해 모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보였지만, SOFA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은 같이했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는 “현재 미군이 동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지자체가 참여할 수가 없다”며 SOFA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최호 국민의힘 시장 후보 역시 “고도제한 심사, 지금 미군이 실질적으로 쿼터를 정해 놓고 30km 이내 건축을 제한하고 있어 고도제한의 폐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지역 현안인 고교 평준화를 놓고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는 “학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찬성 의사를 보인 반면, 최호 국민의힘 시장 후보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정 후보는 현직 시장 프리미엄을 내걸고 지난 4년의 사업 완성을 강조하면서 재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고, 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선택한 인물로 이번 기회에 바꿔야 한다고 평택시장 교체론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홍기원(평택갑) 국회의원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우고 오중근 굿모닝병원 이사와 유성 경기도지사선대위 조직총괄부본부장, 윤봉남 경기도 호남향우회장, 박상현 전 국민의힘 측 인사를 선대위원장으로 공동 임명했다.

 

최 후보는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총괄선대위원장, 김선기 전 평택시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서강호 전 평택부시장,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세종 전 뉴욕한인회장, 한규찬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안선대본 국민행동본부 정책기획위원장 김윤태 전 평택시의원, 이희태 전 평택시의원 등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