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올해 여섯 번째 기획공연 악극 ‘빈대떡 신사’를 9일 운정행복센터 대극장에 올린다.
악극 ‘빈대떡 신사’는 부잣집 장남으로 세상물정 모르고 사업마다 실패를 거듭한 탓에 가산을 탕진하며 큰소리만 일삼는 가장 한봉수 일가의 구구절절한 가족사를 담고 있다.
박민형 작가와 김수형 연출, 파주시 홍보대사로도 활약한 KBS 중견 탤런트 이원발 등 유명 연기자들과 함께 파주에서 명품 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용식 성우가 빈대떡 신사 가족의 사연에 흥을 돋우기 위해 변사로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9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전 석 무료.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