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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도전’ 수원FC vs 3연패 ‘위기’ 수원 삼성

수원더비 앞두고 양 팀 극명한 ‘온도차’
'무딘 창' 수원삼성 vs '헐거운 수비' 수원FC
‘물오른 무고사’ 인천, FC서울과 경인더비 연승 노려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가 열린다. 양 팀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엇갈린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수원FC와 수원 삼성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5승 3무 9패·23득점 29실점)는 직전 라운드에서 이승우의 3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난적’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승점 18점으로 10위 수원 삼성(4승 6무 7패·13득점 19실점)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8위에 자리했다.

 

반면 수원 삼성은 3연패 위기에 놓였다. 19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0-1 패)와 22일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1-2 패)에서 연달아 패하며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시즌 중반 양 팀의 팀 색깔도 분명하게 갈린다. 수원FC와 수원 삼성은 각각 헐거운 수비벽과 무딘 창이 걱정이다.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 중인 수원FC는 많이 잃는 대신 많이 넣는다. 리그 득점 순위는 3위. 반면 리그 최소득점을 기록 중인 수원삼성은 적게 넣는 대신 비교적 적게 잃는다. 리그 실점은 6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력에서 우위인 만큼 수원FC는 4경기 연속 득점포를 노리는 이승우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승우는 총 7골(공동 5위) 중 6골을 홈경기에서 넣는 등 ‘캐슬파크’(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수원 삼성은 직전 라운드에서 사리치가 패널티킥을 추가했을 뿐 여전히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골 결정력을 보완해야 한다. 수원FC 수비를 상대로 골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지난 2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맞대결은 수원 삼성이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양 팀은 그간 총 9차례 맞붙어 4승 1무 4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4위로 도약한 인천 유나이티드(7승 6무 4패·승점 27점)는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FC서울(5승 6무 6패·승점 21점)과 ‘경인 더비’를 치른다.

 

인천은 직전 라운드(강원전 4-1 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14골)로 올라선 ‘해결사’ 무고사가 서울 골문을 정조준한다.

 

한편 4경기 만에 승리를 노리는 12위 성남FC(2승 5무 10패·승점 11점)는 선두 울산 현대(12승 3무 2패·승점 39점)와 일전을 위해 원정길을 떠난다.

 

K리그2에서는 직전 경기 승리(서울 이랜드전 3-2승)로 꼴찌 탈출에 성공한 안산 그리너스FC(3승 8무 9패·승점 17점)가 충남아산과의 23라운드 원정에서 3연승을 노린다.

 

반면 최근 3연패를 당한 3위 부천FC1995(9승 4무 7패·승점 31점)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에서 반전을 꾀한다.

 

이어 4위 FC안양(8승 7무 5패·승점 31점)은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8위 김포FC(5승 5무 10패·승점 20점)는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원정전에 나선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