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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이익규, 대통령기 전국볼링 2관왕 등극

남일반 개인전 1위 이어 한재현과 팀 이룬 2인조전도 우승

 

이익규(광주시청)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익규는 7일 경북 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한재현(광주시청)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1,869점(평균 233.6점)으로 황동욱-강희원 조(울산 울주군청·1,863점)와 이완희-구성회 조(부산광역시청·1,832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익규는 전날 남일반 개이전에서 1,094점(평균 273.5점)을 쳐 팀 동료 유진석(1,041점)과 김종욱(부산광역시청·1,03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전날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녀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여승윤(고양 가람중)과 이하린(구리 토평중)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승윤은 4경기 합계 913점(평균 228.3점)으로 강동윤(대구 도원중·907점)과 임하일(안양 범계중·891점)의 추격을 뿌리쳤고 이하린도 합계 845점(평균 211.3점)으로 왕지연(양주 회천중·842점)과 노지민(경남 도계중·781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자 13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이아름(고양 풍동초)이 합계 656점(평균 164점)으로 이빈이(양주 가납초·618점)와 이화령(양주 G스포츠클럽·583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조용훈-손한결 조(안양 평촌고)가 4경기 합계 1,902점(평균 237.8점)으로 이수환-백승우 조(경남 김해대청고·1,944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자 19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유서영(성남 분당고)과 박선우(수원유스)가 825점(평균 206.3점)과 817점(평균 204.3점)으로 최유린(서울 신정고·837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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