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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힘 써달라”…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광주 재난현장서 신속한 인명구조 주문

광주서 지난 9일 실종 2명 비롯해 옹벽붕괴, 산사태, 침수 등 피해 속출
남 본부장 현장 찾아 “도민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 주문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10일 집중호우로 실종자 발생과 옹벽붕괴 등 피해가 속출한 광주시 일대 재난현장을 전격 방문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주문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0시39분경 목현동 한 주택에서 집주인 등 2명이 집 주변 하천 범람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갔다가 실종돼 소방당국이 유관기관과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같은날 오후 2시경 관음리에서는 옹벽이 붕괴돼 도로가 유실되고 가옥이 파손됐으며, 밤 11시8분경 지월리에서는 침수 및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남화영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해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경기도소방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총력 대응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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