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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문체부장관기 학생종별탁구 대회 3연패 달성

2020년 대회 이후 3년 연속 정상 등극
올 시즌 종별선수권, 대통령기 이어 3관왕

 

‘탁구 명문대’ 경기대가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경기대는 23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대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대는 53회와 54회 대회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지난 4월 열린 제68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와 8월 개최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이어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첫번째 경기인 1복식에서 김민서-한도윤 조가 강원대 이장목-정찬희 조를 맞아 세트스코어 2-1(11-6 9-11 11-9)로 신승을 거둔 뒤 두번째 경기인 2단식에서 김민서가 정찬희에 2-3(11-8 4-11 10-12 11-8 13-15)로 아쉽게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단식에서 한도윤이 이장목을 3-0(11-7 11-0 11-0)으로 가볍게 제압한 뒤 4단식에서도 권오진이 김재윤을 세트스코어 3-0(11-5 11-9 11-8)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대부 개인단식에서는 강성혁(인하대)이 윤동한(안동대)을 3-1(11-6 4-11 11-8 12-10)로 꺾고 우승했고 여대부 개인단식에서도 김명선(용인대)이 김진혜(공주대)에게 3-1(12-14 11-3 11-6 13-11)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대부 단체전 인천대와 여대부 개인복식 강다현-김희원 조(인천대), 남녀초등부 개인단식 김대환(경기탁구클럽)과 윤지현(부천 삼정초), 여초 복식 김서윤-이지요 조(의정부 새말초)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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