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시, 영통소각장 갈등 해소 나선다

시민 200명 모집, 내달 17일과 24일 공개토론회 연다

 

수원시가 영통 소각장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 결정을 위해 시민 공론화를 추진한다. 내달 2일까지 참가 시민 200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내달 24일까지 영통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경청회(1회),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숙의토론(2회)을 거쳐 영통 소각장 운영 방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선정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자원회수시설 민관 태스크포스팀’ 위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공론화 운영에 대해 협의한 후 공론화 절차 설계, 참여자 구성, 토론 의제, 공론화 공개·홍보 등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숙의토론은 9월 17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열린다. 9월 17일 토론은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전문가 주제 발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후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200명과 패널들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24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시민 200명이 참여하는 현장토론이 열린다. 토론 의제는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 및 문제점 ▲합리적 운영 방향 및 단기대책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제안 등이다.

 

앞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 공론화를 통한 자원회수시설(영통소각장) 운영 방향 결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