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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놀이기구 제작 공장서 화재…1시간 만에 진화

공장 1동·놀이기구 등 기계류 소실, 인명피해는 없어

 

포천의 한 놀이기구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부에 보관된 기계들이 모두 소실됐다.

 

31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2시44분쯤 포천 자작동의 한 놀이기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일반 철골조로 된 지상 1층 2동·지상 2층 1동의 판넬가 구조로, 공장 내부에는 놀이기구 완제품 및 부자재 등 기계류들이 다량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5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 51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날 화재로 철골조 판넬가 공장 1동(750㎡)이 소실됐고, 놀이기구 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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