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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시를 주제로 한 축제 열린다…경기문화재단 ‘시가 있는 경기’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
축제 기념 시인 40명이 쓴 시집 출간 예정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시를 주제로 한 축제 ‘시가 있는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축제는 시·문화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된 만큼, 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일에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전야제와 시를 공연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8일에는 백일장과 낭독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시를 다룬 영화 상영, 마켓과 문화체험 등을 마련했다.

 

행사는 광명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도 참여하여 각 지역의 시인을 다루는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에서는 기형도문학관의 기획전시 ‘사진으로 보는 기형도’와 기형도 시인의 작품 ‘빈집’을 모티브로 한 김묵원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아트 공연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를 개최한다.

 

의정부문화재단에서는 천상병 시인의 시를 멋 글씨(캘리그라피)로 담은 ‘천상병 시화전’과 천상병 시인의 동심을 이끌어내는 공연 ‘천상병 동심놀이’를 선보인다.

 

한편, 축제를 기념해 경기도 시인 40명의 시를 엮은 시집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도 출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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