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한 재학생(휴학생 포함)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의 학생이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았던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졸업생, 대학원생, 경기도‧타 지자체 동일 사업 선정자, 대출 완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2년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로 오는 12월 중 지급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나 시청 청년정책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