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4개 구 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임산부 배려 독려 메시지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홈페이지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모유 수유 교육 링크를 게시해 ‘모유 수유 권장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 방문자에게 ‘임산부 먼저’라는 문구가 적힌 가죽 컵받침을 증정한다.
임산부의 날은 10월10일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임산부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지 못할 때가 있다”며 “모든 시민이 임산부를 배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