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을 만들고자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교육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과 ‘2022 제3차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회에는 경기교육에 청렴한 문화 확산을 위해 학부모, 시민단체, 교직원단체 등 1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참여 단체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민관협의회 참여 단체들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청렴도서 소개, 독서 퀴즈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청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 인포그래픽, 동영상, 카드 뉴스를 담은 갑질 예방 소식지를 제작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공직자는 두 발 뻗고 당당하게 사는 것이 자랑이기 때문에 사적 이익을 도모하지 않고 모든 일에 당당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서 민관협의회의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